블랙뷰 Blackvue 블랙박스 DR5500L-2CH 사용기

블랙박스에 있어 전용뷰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다. 물론 블랙뷰 DR5500L-2CH

제품의 경우에는 LCD가 있기 때문에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굳이 PC를 사용할 필요는 없지만, 사고 정황뿐만 

아니라 물피도주와 같은 상황에서 상대방 차량의 번호판을 판독한다든지 조금더 세밀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

해서는 PC의 큰 화면을 이용하여확인하는 편이 보다 효율적일 것이다.  

우선 녹화된 영상을 확인해 보기 위해 메모리카드를 PC에서 확인해 보았다. 

포맷프리 기능을 적용하였다고 하는데, 메모리 사용량은 일부 공간이 미사용한 상태로 남아 있었다. 보통 포맷

프리의 경우 메모리의 물리적인 공간을 모두 사용한 상태에서 내부에서 파일이름을 생성하고 지우고 쓰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블랙뷰의 경우 세부적인 설명이 없기 때문에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파일시스템은 FAT32를 

사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파일이름이 하나인 것으로 보아서는 전후방 영상 파일을 한개의 파일에 기록하는 

멀티트랙 레코딩 방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FAT32 파일 시스템 사용

             | 멀티트랙 레코딩 방식 사용  (전후방 영상을 하나의 파일에 저장)

             | 포맷프리 방식에 대해서는 확인불가

FAT32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도 영상재생이 가능하다는 장점은 가지고 있으나, 
스마트폰에서 재생을 할 경우 전방녹화 파일만 확인이 가능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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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된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전용뷰어를 설치해 보도록 하자.









일부 제품의 경우 메모리 내부에 일정공간을 할당하여 전용뷰어를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혹시 

새로운 메모리카드나포맷을 하였을 경우라도 전용뷰어 설치프로그램이 그대로 저장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개인용 PC가 아닌 타인의 PC를 사용한다 해도 인터넷 접속을 하지 않고도 바로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벤치마킹차원에서 반영이 되었으면 하는 부분이다. 



전용뷰어는 블랙뷰 홈페이지(http://blackvue.co.kr/download/)에서 받을 수 있다.

설치과정은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설치과정으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설치 후 바탕화면에 전용뷰어 

아이콘이 생성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뷰어를 실행하면 어떤 블랙박스를 사용할 지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본 뷰어의 경우에는 

DR5500L전용이기에 1가지 모델만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우스를 이용하여 각 아이콘으로 이동하면 풍선도움말이 나오기 때문에 사용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다.




아래 영상은 실제 녹화된 영상을 전용뷰어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장면을 캡쳐한 부분이니 참고하기 바란다.

유튜브 원본링크 : https://youtu.be/43aMsZ5izlM

      - 전후방 파일 분리 기능이 있어, 후방 영상을 분리할 때 편리함

       - 전방 및 후방 파일만 별도로 분리하는 기능은 없음

   | 파일 Sorting 기능의 부재 

      - N(Normal), E(Event), P(Parking) 으로만 확인 가능

      - 녹화날짜가 많을 경우 날짜별로도 선택하면 좋을 듯

   | 뷰어프로그램을 전체화면으로 확대 불가

      - 동시 화면 재생시 불편

      - 전체화면으로 재생하기 위해서는 전방 또는 후방 화면 선택 후 확인 가능

   | 있으나 마나한 Zoom 기능

      - 전후방 1채널 화면 상태에서 만 사용 가능

      - 확대를 해도 영상 자체를 확대해서 보여 주는 기능이 아니라 번호판 식별등으로도 사용 불가

   | 구글맵 연동 

      - 이동 경로 표시 안됨

      - 구글맵 연동시 파일리스트와 동시 사용 불가

   | 기타

      - 영상인쇄 기능의 경우 미리보기 기능 없음

      - 영상인쇄시 사용자의 추가 메모 지원 기능 없음

      - 재생속도 조절 기능 없음

      - 다국어 지원(한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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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뷰어의 기능 자체가 별도로 필요없을 만큼 LCD UI가 잘 구성되어 있고 사용도 어렵지 않기는 하지만, 

전용뷰어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고유기능을 추가하고 보완하여 블랙뷰만의 전용뷰어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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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뷰 DR5500L-2CH제품은 LCD가 탑제된 제품이다 보니 LCD화면 을 보면서 전용뷰어를 사용하여 환경

설정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될 만큼 세부적인 설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블랙뷰의 전체적인 LCD화면 구성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부팅이 된 상태에서 LCD화면을 보면 전방과 후방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화면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좌측상단에는 현재 차량의 전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압표시가되어있고, 하단에는 현재시간 및 GPS연결상태

 음소거 및 PIP화면 버튼이 하단에 자리잡고 있다.  

녹화되고 있는 화면을 터치하면 PIP화면이 순차적으로 교차되면서 전방,후방, 전후방 PIP순서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화면 하단의 메뉴 부분을 클릭하면 LCD환경설정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메인화면은 아래와 같다.

 


우선 메인메뉴에서는 음소기, 음성안내, OSD설정, LED설정을 토글 방식으로 On/Off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타사의 제품에서는 음소거 기능의 경우에는 굳이 메뉴로 진입하지 않고 최도 화면상에서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반면 블랙뷰 DR5500L-2CH제품의 경우에는 최초 화면에서는 전후방 PIP화면의 전환만 되는 

부분은 차이점이라 할 수있다.

메인 메뉴 화면에서 M(메뉴)를 터치하면 환경설정과 관련된 화면으로 진입하게 된다. 

[ 카메라 설정 ]

카메라설정은 카메라의 밝기/채도를 조절하는 부분으로 차량의 선팅 유무에 따라 조정하는 부분이라고 보면 

되며, 밝기조정은 ± 1단계 조정과 ±5 단계 조정으로 할 수 있으며, 여타 제품과는 달리 밝기 조정에 따른 변화를

 직접 보면서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ADAS설정]

ADAS설정은 동작속도를 설정하고 경고음을 On/Off하며 LDWS사용유무를 조정하는 메뉴이며, 현재 앞차출발

알림 기능은 지원하지 않고 있으나 추후 지원예정이라고 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ADAS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메뉴에서 수직각만 조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차종에 따라서는 블랙박스의 중앙부분에 설치를 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운전자나 조수석쪽에 설치를 해야 

하는 부분을 감안한다면 좌우 조정을 할 수 있도록 조정을 하고 보정하여 사용할 수 있는 부분도 추가 

반영하였으면 한다. 

[시스템 설정]

시간 설정부분은 특별한 이슈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였으며 시스템 설정은 주차모드 설정시 차단전압을 설정하고

 LCD 화면의 설정시간 조정 및 고온차단 기능 설정, 스피커볼륨 조정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전압설정은 Off / 11.8V(23.2V) / 11.9V(23.6V) / 12.0V(24.0) / 12.2V(24.4) / 12.4V(24.8)를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 특정전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계속 터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은 있다. 물론 일반 승용차와 화물차를

 모두 사용 할 수 있도록 12/ 24V를 모두 지원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LCD설정시간은 항상켜짐 / 30초후 꺼짐/60초후 꺼짐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고온차단 기능은 블랙박스에서는 없었으면 하는 기능이지만, 블랙뷰에서는 고온차단 기능을 지원하되 사용자가

선택할 수있도록 준비가되어 있다.



 기타 메뉴도 모두 언급할 수 있겠지만, LCD화면의 특성상 쉽게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전체적인 메뉴 구성 설명부분을 사용설명서에서 발췌하였다.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전체적인 메뉴 구성에 있어서 각 메뉴에서 표현할 수 있는 화면이 제한

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메뉴를 배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유관 메뉴 부분은 같은 메뉴트리를 이용하여

구성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예를 들어 기타설정에 있는 과속알림은 안전운전설정과 관련된 ADAS기능에 

메모리관리 및 포맷은 시스템 설정의 하부메뉴가 더 적당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상시녹화

전원이 인가되자마자 빠른 부팅시간으로 바로 녹화가 진행된다. 상시녹화에 할당된 메모리 용량이 가득찰 때까지

지속적으로 녹화를 하고, 용량이 가득찰 경우 가장 오래된 영상부터 삭제하게 되는데 블랙뷰 DR5500L-2CH의 

기본 상시녹화 할당은 50%이기 때문에 32GB메모리를 기준으로 본다면 대략 98분 즉 1시간 30분 정도의 녹화가 

가능한 것이다.



 

상시녹화 기능은 자신의 사고 보다는 타 차량의 사고 등을 목격했을 때와 같은 상황에서 해당 영상을 보관하고자

할 때는 유용하겠지만, 블랙박스 고유사용 목적이 내 차량의 사고에 대한 증거 확보라는 점에서는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일부 사용자들의 경우에는 무작정 메모리를 고용량 메모리를 사용하여야 한다고 

하는데 필자 개인적인 생각은 해당 블랙박스를 운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메모리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굳이 추가 비용을 들어 메모리를 구매하지 말고 기본 제품의 메모리만으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블랙뷰 DR5500L-2CH 제품역시 상시전원을 이용하여 운행 종료 후 블랙박스 본체에서 정해진 차단전압이 

되기까지 배터리를 이용하여 주차감시 녹화를 진행할 수 있다. 일부 제품의 경우 모션 감지부분을 제외하고

충격이 있을 때만 녹화가되는 제품이 있는데, 블랙뷰 DR5500L은 모션감지와 충격감지 모두 주차감시 녹화

모드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물론 단순모션 감지만 하였을 경우에는 한정된 메모리 용량이 부족할 수 있다는

부분은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이다.  

차에 타서 시동을 걸면, 주차중에 발생된 상황을 간결하게 보고를 해준다. 충격 몇건, 움직임 몇건.. 당연 이런 

메시지가 발생하면 운전자 입장에서는 충격이 왜 발생하였는지 차를 한번더 살펴보게 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운행을 지속하면 될 것으로 판단된다.